영화2007.08.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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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어린 딸을 읽은 한 작가가 있다.
그는 공포소설을 쓰기 위해 유령이 나온다는 장소들을 다니는 것이 일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1408호엔 들어가지 마시오." 란 엽서를 받고 그 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공포를 맛보게 된다.


나는 공포영화를 잘 보지 못한다.
보는 순간이 무섭지는 않은데 현실에서 공포가 느껴지게 되는 것이 너무 싫어서
공포영화를 보려하지 않는다. (단 잔인, 고어물은 보는 것도 싫다;;;;)

이 영화 역시 봐야되나 참 고민을 많이 하다가 보았는데...
이 영화 머지... 예고편에서 보았던게 끝이네... 그냥 그게 이 영화의 전부다.
더 이상의 공포도 더 이상의 이야기도 없다.

한정된 공간에서의 영화는 자칫 잘 못하면 지루해 지기 쉬운 소재이다.
이 영화는 계속 되는 CG 덕분에 지루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계속되는 동일한
흐름의 공포(사실 공포스럽지도 않다.)
는 아무 느낌없이 영화를 보게 만드는데
일조한 것 같다.

같이 본 친구들은 재밌다고 하는 애들이 많던데 나는 왜 재미가 없었을까...
공포를 싫어하면서도 내심 공포를 기대했던 건지...
여튼 스티븐 킹의 원작을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좀 더 주인공의 심리에 동화되어
그가 느끼는 공포를 관객들도 느낄 수 있도록 잘 묘사해 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 해 본다.

사무엘 L. 잭슨은 포스터에 얼굴과 이름만 박고 출연시간은 20분도 되지 않는다;;;;
그것도 1장면이 십몇분 되는 것 같고 나머지 두 장면은 1분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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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별점은 ★★ (4 / 10점)

시네21 영화소개 : 14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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