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07.08.0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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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건 8월 5일이고 개봉은 8월 1일 이었는데 그 사이 벌써 많은 분들이 보았고
많은 분들의 호평혹평, 때로는 악평의 평가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고 그런 평가들 때문에 더욱 내 눈으로 보고 평가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냉정히 말하자면 재밌었다고 보기는 힘든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가능성은 정말 무한했습니다. 앞으로의 한국영화를 굉장히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특수효과는 아직은 헐리우드에 비하면 디테일 면에서 조금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규모의 병력을 멀리서 찍은 장면 같은 경우에는 헐리우드 영화에
하나도 뒤지지 않았고 시가지에서 여러 몬스터들과 이무기가 도시를 파괴하는 장면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기존에 킹콩이나 쥬라기 공원 등에서도 도시장면은 있었지만
오히려 그 이상 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무기 등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 등에서는 실제 생물 같지 않고 CG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그런 면들 때문에
디워의 전체적인 특수효과가 폄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었던 부분도 있었던 반면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좋은
장면들도 많았다고 봅니다.


다음은 연출 부분인데요. 연출 부분은 정말 좋은 평가를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내용 전개는 훨씬 긴 영화분량을 한 편에 집어넣었다는 느낌도 있구요. 짜임새가 많이
허술한 전개가 보입니다. 내용 전개많을 놓고 본다면 한국의 좋은 감독분들 중 한분을
기용해서 촬영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주연 배우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주연 배우외에 조연 배우들은 연기가 많이
어색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케일 인데요. 특수효과에 의한 스케일은 정말 뛰어났지만 괴생명체들에
의해 도시가 파괴되고 있는데 출동하는 병력의 수라던지 FBI가 회의를 하는 장면
또 아트록스 군단이 출전을 다짐하는 장면 등은 스케일이 너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
이 많이 들었습니다. 도시전투 장면에 비해 너무 이질감이 느껴지더군요.

저는 D-War를 보며 좋았던 부분도 많았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뛰어난 블록버스터 급의
한국영화 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보며 격력와 질책은 하더라도
특유의 몇몇 저질스런 분들께서는 안 좋은 한국인 기질로 감독이 어쩌니 감정을
앞세운 폄하 등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영화로 보세요.


다음 달에 있을 미국개봉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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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별점은 ★★★☆ (7 / 10점)

시네21 영화소개 : D-War (디 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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